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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단독]손담비♥이규혁 청첩장 나왔다! 5월 13일 오후 4시 30분 야외웨딩

‘5월의 부부’ 손담비와 이규혁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면서 결혼식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손담비-이규혁 커플은 다음달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야외웨딩으로 예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이 함께 작성한 청첩장에는 ‘10년을 돌아서 사랑하는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 시작의 자리에 함께해 주시면 행복한 마음으로 간직하겠다’고 적혀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딱 10년 전인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오랜 시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5 15:47
연예

[단독] 벤♥이욱, 5일 코로나로 미룬 결혼식…"소규모로 진행"

가수 벤이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벤은 서울 모 호텔에서 3살 연상의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당초 지난해 8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예식을 미루고 혼인신고만 했다가 이번에 드디어 예식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 19 상황에 조심스럽지만 더는 미룰 수 없어 날짜를 잡았다. 일가 친척 위주의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벤과 이욱 이사장은 모임 자리에서 인연을 맺었다. 벤은 자신의 팬이었던 이욱 이사장의 진심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벤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알린 후 "아무래도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이 늘 공허했는데, 이제는 누군가가 기다려준다는 점과 하루 일과를 누구와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도움이 되고 고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자필편지에선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 한결같이 나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1991년생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열애중' '180도'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욱 이사장은 벤보다 3세 연상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이다. W 재단을 운영하고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4 09:35
스포츠일반

푸드트럭, 초청라운드…KPGA 선수들의 이색 공약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년 시즌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KPGA는 9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협회 빌딩에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주요 선수들이 자리한 가운데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2018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해 ‘돌아온 원조 장타자’ 김대현(31·제노라인) ‘풍운아’ 허인회(32·스릭슨) 맹동섭(32·비전 오토모티브) 문도엽(28·DB손해보험) ‘무서운 신인’ 이재경(20·CJ오쇼핑)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대상 수상자인이형준은 “지난해에 우승은 못했지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올해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자는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올 시즌에는 대상보다 상금왕을 하고 싶다. 10억원 이상 되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 김대현은 “군 복무 기간에 아들이 태어났다. 이제 19개월이 됐는데 부담보다 책임감이 더 커졌다. 공백이 무색할 만한 시즌을 보낼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지난해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지만 올 시즌부터 한국 투어에만 전념할 예정인 허인회는 “느낌이 남다르고 스스로 기대하고 있다. 8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 그 전에 우승해 아내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5위에 올라 오는 7월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따 낸 문도엽은 “실감 나지 않지만 막상 디오픈에 출전하면 엄청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배운다는 마음으로 잘하고 오겠다”는 말로 출사표를 던졌다.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총 17개 대회가 예고돼 있다. 선수들마다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달랐다. 허인회는 KPGA선수권대회, 김대현은 한국오픈, 문도엽은 신한동해오픈을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았다. 허인회는 “KPGA선수권대회는 예전부터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다. 마침 6월로 날짜가 당겨져 결혼 전 아내에게 선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대회”라고 했다. 김대현은 “한국오픈에서 우승해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출전의 경험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문도엽은 “올해부터 한국과 아시안투어·일본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해 3개 투어에서 활동하는 발판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신인 이재경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과 제네시스오픈 출전 기회를 얻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맹동섭은 지난해 우승했던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의 2년 연속 우승을 소망했다. 한편 이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은 이색 공약을 내세우며, 화끈한 팬 서비스를 예고했다. 문도엽은 “팬이 있으니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우승하면 맛있는 음식이 담긴 푸드 트럭을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형준도 “우승 공약을 밝히면 성적이 안 좋아 따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문도엽의 공약이 좋은 것 같다. 나도 우승하면 푸드 트럭을 다음 대회 기간에 갤러리와 팬을 위해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2017 DB 프로미오픈, 2018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우승 등 매년 트로피를 들어 올린 맹동섭은 “우승하면 팬들을 모셔서 동반 라운드를 한 뒤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 팬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통 큰 공약을 내걸었다. 김대현은 “하루든 이틀이든 팬들이 원하는 날짜를 선정해 원 포인트 레슨을 포함한 재능 기부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결혼 발표를 한 허인회는 “6월에 우승하면, 최종 라운드 갤러리 전원을 결혼식장에 초대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지연 기자 2019.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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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할배들의 문화점령, 신기한 현상일까

'할아버지들의 대중문화 점령'이란 신기한 현상이 벌어졌다. '꽃보다 할배'가 뜨거운 인기 속에 유럽편을 마무리 했다. '문화대통령' 서태지는 '유부남'이 됐다. 배우 이은성과 결혼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최근 팬카페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공개했다. 아이돌 그룹 막내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빅뱅의 막내 승리와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가 솔로 앨범을 내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반면 좋지 않은 소식도 이어졌다. 직렬 5기통 춤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크레용팝은 '일베 논란'에 이어 '표절 논란'까지 휩싸이며 인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슈프림팀의 전 멤버 이센스는 전 소속사와 특정 가수를 겨냥한 듯한 내용을 담은 신곡을 선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 틸리언과 알아봤다. [온탕] 참여자수: 5701명▶1위, '꽃보다할배' 3120명 (54.7%)나영석 표 예능이 이번에도 통했다. 시즌1 격인 '유럽 편'이 화제성과 시청률 면에서 모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6일 '유럽 편' 마지막 회는 평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이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7%,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11.2%를 기록했다. 비지상파를 통틀어 전 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한 수치다. ▶2위, 조진웅 784명 (13.8%)7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16일 소속사를 통해 11월 결혼계획을 밝혔다. 예비신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기학원 입시생과 선생님으로 만난 여자친구다. 7년 교제 끝에 마침내 11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2월엔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 그는 "네가 난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주라"라고 말했다.▶3위, 원더걸스 선미 768명 (13.5%)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원더걸스의 멤버가 아닌 자신의 이름만을 내걸고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22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처음 공개해 호평을 얻었다.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모, 고난도의 퍼포먼스까지 '삼박자'가 딱 들어맞았다.▶4위, 서태지 624명 (10.9%)예상은 했지만 또 한 번 놀랐다.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 계획을 밝힌 데 이어 21일에는 이은성과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고 털어놨다. 21일 서태지닷컴 리뉴얼을 기념해 올린 글에서 '결혼발표 이후에 아무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지?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 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 해서 여러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라며 근황을 전했다. ▶5위, 빅뱅 승리 405명 (7.1%)지드래곤·탑 등 형들 없이도 '승리'했다. 빅뱅 데뷔 7년을 맞아 공개한 솔로 2집이 한마디로 '대박'났다. 지난 19일 타이틀곡 '할 말 있어요'를 공개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와 '지지베' 등 함께 공개된 신곡이 모두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냉탕] 참여자수: 5593명▶1위, 류시원 2377명(42.5%)추락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한 때 '한류 프린스'로 불렸던 그가 아내를 폭행·협박하고 위치를 추적한 혐의로 기소돼 20일 징역 8월을 구형받았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류시원)은 피해자(조씨)의 차량에 위치정보장치를 상당기간 부착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류시원 측 변호인은 위치정보 수집 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직업특성상 부인과 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2위, 크레용팝 1657명(29.6%)온냉탕을 여러번 오가고 있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일베 논란'에 이어 '음원 사재기 논란'까지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모든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구설에 오르면서 MBC에서 진행 중이던 크레용팝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이 무산됐다. 데뷔 첫 광고인 옥션 광고는 게재 이틀만에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3위, UV(유세윤·뮤지) 776명 (13.9%) 오랜만에 낸 신곡이 성적 비속어를 연상시키는 가사로 KBS·MBC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KBS에서는 '성적 비속어를 연상시키는 노랫말이 반복돼 방송에 부적합하다'며 '음원가 가사 내용이 불일치하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직접 노래로 들을 경우 그 민망함은 더 커진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4위, 이센스 444명(7.9%)신곡 발매와 동시에 시끄럽다. 23일 트위터를 통해 신곡 '유 캔트 컨트롤 미' 음원을 공개했다. 문제는 노랫말. 자신이 5년여간 몸 담았던 회사의 대표격인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동시 '디스'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내용도 꽤 쎄다. 여기에 스윙스 등 래퍼들까지 가세해 논란은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5위, SBS '짝' 339명(6.1%)'SNL코리아' 패러디 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짝' 남규홍 PD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TV프로그램 중에도 순수한 창작물에 대해서는 존중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 프로그램을 만들 때 다른 프로그램을 모방하거나 참고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관련 창작성을 인정하지 않은 판결이라 판단해 회사 입장에서 항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리=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8.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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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기성용, ‘걸그룹과 다정샷’ 포착…무슨 사이?

기성용이 신인 걸그룹 퀸비즈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퀸비즈 소속사에 따르면 기성용은 결혼식 직전인 6월 22일 촬영장을 방문했다. 친구이자 배우인 김우영이 퀸비즈 뮤비에 출연하게 되면서 응원차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성용은 현장에서 김우영·퀸비즈 멤버들과 인증샷을 찍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현장에 있던 소속사 관계자는 "기성용이 퀸비즈 멤버들과 촬영 관계자들의 요청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했다.퀸비즈의 데뷔 타이틀곡 ‘배드’(BAD)의 뮤직비디오는 7월말 온라인 공개 당시 선정·폭력성 논란이 제기돼 가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퀸비즈는 지난 3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으로 데뷔했다. 엄동진 기자 2013.08.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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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한혜진·백지영 ‘핑크빛’ - 아이유·김상혁 ‘잿빛’

유세윤이 음주운전 후 자수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워낙 왕성하게 활동하던 MC라 방송가에 타격도 크다. 김상혁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추행 혐의를 받아 또한번 팬들을 실망시켰다. 우울한 소식만 있는 건 아니다. 한혜진은 기성용과 결혼날짜를 잡았고, 박철도 첫 결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짝을 만났다. 한 주간의 연예계 뉴스를 온탕·냉탕으로 정리했다. 순위집계는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과 함께 했다. [온탕] 참여자수 : 8008명1위 한혜진-기성용 2423명(30.3%)배우 한혜진(32)이 기성용(24)과 7월 1일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혜진은 지난달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7월 1일 결혼합니다. 저희 두 사람,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눌 수 없는 부부의 연을 맺고 하나가 되기로 약속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장소와 주례, 축가 등 자세한 설명도 남겼다. 기쁜 결혼 소식이지만 한혜진이 '힐링캠프'를 떠나게 돼 아쉬움도 교차했다.2위 '진짜사나이' 2282명(28.5%)두 달 된 '진짜사나이'가 6년간 사랑받아온 '1박 2일'을 무너뜨렸다. 지난달 26일 방송에서 11.6%(닐슨코리아·전국)의 시청률로 '1박 2일'을 0.6%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2007년부터 주말예능의 간판으로 군림한 '1박 2일'은 강호동·이승기가 떠난 후 '군대' 이상의 '야생'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얼' 군생활이 '말만' 야생을 넘어섰다.3위 백지영-정석원 1431명(17.8%)2년 간의 공개열애 끝에 2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백지영과 인연을 맺은 김영희 PD가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김범수가 맡았다. 세기의 커플 답게 동료 연예인들의 참여도 화려하다. 4위 신화 1186명(14.8%)'조상돌'이 공중파와 케이블에서 각각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더블-더블'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달 23일과 30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디스 러브'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달 25일과 1일에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98년도 데뷔 동기 이효리 뿐 아니라 '제2의신화'2PM도 제치고 건재를 과시했다. 5위 박철 686명(8.6%)재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28일 자신의 진행하는 경기방송 라디오 '라디오 카페'에서 "지인의 소개로 최근 한국계 미국인 40대 여성과 결혼했다"며 "딸도 좋아해준다. 잘 살겠다"고 밝혔다. 전 부인 옥소리와의 이혼 뒤 6년만에 긴 방황을 이겨내고 비로소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 그의 고백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냉탕]참여자수 : 7651명1위 '연예가중계' 2800 (36.6%)손호영의 자살 시도 당시 CCTV를 공개해 비난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손호영이 자살 시도 후 차량에 불이 붙은 모습과 그가 응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자살 시도까지 한 사람에게 두 번 상처를 주는 격' 이라며 비난했다. 과유불급이란 성어를 새겨야 할 때다. 2위 김상혁 2110명(27.6%)결국 또 술이 문제였다. 지난 달 29일 서울 논현동의 한 대로변에서 만취한 채 초면의 여성과 승강이를 벌이다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 여성을 일행으로 착각해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 김상혁 측의 입장. 다행히 해당 여성이 김상혁의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해 사건은 일단락됐다. 방송복귀는 더 힘들어졌다. 3위 유세윤 1308명 (17.1%)생소한 '사고'를 쳤다. 지난 달 29일 음주운전을 했다면서 경찰에 자수를 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알고보니 대리운전 기사가 있었는데 굳이 '자폭'자수를 한 상황이 포착되면서 의혹이 꼬리를 물었다. 트위터를 통해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입니다. 전 사고뭉치인가 봐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와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했다. 4위 아이유 921명(12%)괴루머에 시달리다 결국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지난해부터 자신에 관한 루머가 사설정보지에 꾸준히 거론돼왔음에도 침묵했지만, 결혼설까지 나오자 더이상 참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한 아이돌 그룹 멤버와의 결혼설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29일 최초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고소장을 썼다. 5위 유퉁, 결혼 연기 512 (6.7%)7번째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당초 4월 28일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씨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 23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구속됐고 결혼식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정리=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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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돈스파이크는 열애로 뜨고, 채민서는 결별로 지고

스타들의 열애와 결별 소식이 한 주간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가수 장연주와 7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장연주와 프로젝트 그룹 러브마켓까지 결성해 음악적으로도 결실을 맺고 있다. 연인과 함께 차린 신생 기획사가 자리를 잡는 대로 결혼에도 골인할 예정. 반면 배우 채민서는 7개월 만에 가수 전진과 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9월 만나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웠지만 각자의 스케줄과 성격 차이로 결국 결별했다. 한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온탕과 냉탕으로 정리했다. ▶ 온탕1. 돈스파이크가수 장연주와 7년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2002년 편곡가와 가수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프로젝트 그룹 러브마켓을 결성하며 '사랑의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김범수의 노래를 편곡하며 실력도 인정받았다.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신바람을 부르는 중. 지난해 차린 기획사 '플레이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본 궤도에 오르면 결혼식도 올릴 계획. 2. 이은미독설에 힘이 좀 빠졌다 싶더니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었다. 지난 1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소속사를 통해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오다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고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여기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미는 현재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출연해 따뜻한 카리스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3. 이파니좋아하는 고기를 양껏 씹을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8일 부정교합과 안면 비대칭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그동안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못했다. 대충 씹고 그냥 넘기다 보니 소화 기능도 저하돼 소화제를 입에 달고 살았다"며 수술의 이유를 밝혔다. 수술 후 전과 사뭇 다른 턱라인으로 예전보다 세련되어 보인다는 평가. 4. 빅뱅항간의 불화설을 딛고 롱런을 택했다. 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맺고 팀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YG측은 "연습생 시절부터 10년여를 함께 해와 가족과도 같은 존재들이다. 인기그룹들이 5년차 전후가 되면 해체 또는 은퇴를 하는데 우리는 그 위기를 넘었다"고 밝혔다. 인기 절정에서 원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어 가요계에 의미 있는 일로 기록됐다. 5. 씨엔블루절정의 인기로 가요계 중심에 섰다. 7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 스페셜 한정판 3만장이 발매 하루만에 절판됐고 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직감'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매 3주 만에 세 번의 1위를 차지하는 초특급 인기 행진. 11일에는 '퍼스트 스텝'이 대만 음악차트인 G-MUSIC의 최신 주간차트에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 냉탕1. 양원경탤런트 박현정과 결국 남남이 됐다.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과 재산을 모두 아내에게 내줘 허탈하고 속 쓰린 일주일을 보냈다. 지난달 8일까지 이혼숙려기간을 가졌지만 부부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데 실패하고 지난달 말 결국 갈라섰다. 한 측근은 "부부가 미성년 자녀를 위해서라도 해결해 보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하지만 숙려기간에도 재산 분할을 놓고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2. 채민서가수 전진과 7개월간 이어온 짧은 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 평상시 팔짱을 끼고 압구정동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길 만큼 사랑에 당당했지만 결별에는 '진실 공방'을 벌일 만큼 어리숙한 모습. 솔직하게 결별을 인정하고도 "인터뷰를 했네, 안했네"라며 볼썽사나운 꼴을 연출했다.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에도 열애 사실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밝혀 잡음이 인 바 있다. 시작도 끝도 어수선한 커플. 3. 송새벽소속사와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원 소속사인 JY엔터테인먼트와 관계를 회복하고 노력했지만 7일 코어콘텐츠미디어가 JY를 인수하고 복귀를 종용하자 입장을 바꿨다. 이날 변호사를 선임하고 "복귀 요구에 응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그동안 소속사로부터 제공받아야 할 매니지먼트 서비스도 일체 받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4. 우리들의 일밤예비 아나운서로는 어림도 없었다. '나는 가수다'가 한 달간 결방된 가운데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신입사원'만 방송된 10일 시청률 5.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지난 3일 기록한 7%보다 하락했다. 지난달 27일 '나가수' 특집(13.7%)이 방송된 이후 '신입사원'으로만 시간을 채웠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5. 규현굿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지난 2007년에 이어 교통사고를 또 당했다. 8일 새벽 5시께 뮤지컬 '삼총사' 출연을 위해 이동 중 차선변경을 하던 트럭과 접촉사고가 나 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고로 팔과 다리에 타박상을 입어 '삼총사'의 8일 광주 공연에 차질을 빚었다. 2007년 4월에도 교통사고를 당해 골반과 갈비뼈를 다치는 중상을 입고 5개월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정리=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사진제공=sbs 2011.04.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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